이타미・나다고고의 청주는 맛에 어떤 특징이 있습니까?

누룩에 사용하는 '누룩쌀' 및 모로미에 사용하는 '가케마이'에 깨끗하게 도정한 흰쌀을 사용해 빚는 '이타미 모로하쿠'는 목넘김이 깔끔하고 신맛과 단맛의 밸런스가 좋다는 점에서 에도(현재의 도쿄)에서 '구다리자케(에도로 보내진 술)'로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미네랄이 풍부한 지하수인 미야미즈로 빚는 나다고고의 술은 '오토코자케(남자 술)'라고도 불리며 깨끗하고 깊이 있는 풍미와 깔끔한 뒷맛이 특징입니다.

이타미・나다고고의 청주와 어울리는 요리는 무엇입니까?

양조장이나 술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깔끔하고 드라이한 술이 많기 때문에 모든 요리에 잘 어울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생선회나 조림과 같은 일식은 물론 치즈를 사용한 이탈리아 요리나 스테이크와 함께 먹어도 입에 착 감깁니다. 차가운 사케, 상온 사케, 데운 사케 등 마시는 방법을 달리하면 푸드 페어링의 선택이 다양해집니다.

'마시기' 이외에 사케를 즐길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습니까?

요리나 과자 만들기에 사용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조림 요리에 사용하면 음식이 뭉개지지 않고 구운 과자에 섞으면 술의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백미로 밥을 지을 때 물에 사케를 1~2스푼만 넣으면 마치 햅쌀처럼 윤기 나는 밥을 지을 수 있습니다.

사케를 기념품으로 고를 때 추천하는 선택 방법이 있습니까?

양조장 등 산지에서 구입하는 경우, 현지 한정 상품이나 신도주, 히야오로시(겨울에 만들어져 여름 동안 숙성된 후 가을에 마시는 사케) 등 일정 기간에만 나오는 술을 선택하면 특별함을 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국세청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지리적표시 'GI나다고고'의 인증술인 '나다의 기잇폰'이라는 브랜드도 추천합니다. 여러 양조장에서 같은 이름에 다른 색깔의 라벨로 출시하고 있으니 마셔보고 비교하는 것은 어떨까요?

맛을 유지하기 위해 보관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개봉하지 않은 사케는 빛이 닿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대략 제조 후 1년 정도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한 번 개봉한 술은 점점 산화되기 때문에 냉장 보관하고 5일이내에 전부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열하지 않은 나마자케, 향을 즐길 수 있는 사케인 긴조슈 등은 풍미가 손상되기 쉬우므로 냉장보관해서 빨리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